창원대, 특화분야 산학협력 협의체 공동 산학협력사업 스타트
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 LINC+사업단이 5개 특화분야 산학협력 협의체와 공동 산학협력 사업에 착수했다.
창원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박경훈)은 창원 인터내셔널호텔에서 ▲스마트헬스케어 협의체 ▲지능형 생산기계 협의체 ▲방위산업 협의체 ▲기계부품소재 협의체 ▲해양플랜트기자재 협의체 등 5개 산학협력 협의체와 연합간담회를 갖고 공동 산학협력 사업 개시를 선언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간담회에는 참여업체 CEO 및 임직원들과 창원대학교 공과대학장, 메카트로닉스대학장, 전문 교수진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주원 중소기업융합경남연합회 회장은 “중소기업은 한 번의 중요한 결정에 의해 생과 사가 나누어 질 수 있다. 중소기업에게 대학은 함께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를 수행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협업할 수 있고 함께 가야할 동반자”라며 “협의체를 통해 하나의 완전한 시스템 가운데 어느 부품분야를 개발할 것인지 등을 협의체 기업 간, 기업과 대학이 서로 긴밀히 협조해 신제품을 개발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또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창원대 산학협력단, LINC+사업단, 창업지원단 등 산학협력 조직 소개와 기업의 효율적인 자금운용 방안, 산학협력협의체 활성화 방안 등이 발표됐다. 산학협력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협의체 우수사례, 협의체 지원체계, 연구개발 진행현황, 산학협력 마일리지 소개, 특화분야 재직자 교육 소개 및 질의응답 등의 시간을 가졌다. 5개의 개별 협의체는 구성원들 간의 향후 회의일정과 산학공동과제 및 산학협력 성과 도출을 위한 별도의 간담회를 가졌다.
창원대 LINC+사업단은 “여러 중소기업 교류회 모임들을 협의체로 연합하고, 더 나아가 협동조합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창원대는 보유 기술, 전문 교수진 및 인력, 공동연구장비 등 인프라를 투입함으로써 산학협력 협의체를 산학협력의 플랫폼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화분야 산학협력 협의체 참여기업은 다음과 같다.
-기계부품소재 협의체 : (주)부경, 동우에이치티, 성광기연, 일성테크, 백마정밀, 제일금속, 기홍에프앤티
-지능형 생산기계 협의체 : (주)상아정공, 대건테크, 창성이엔지, 조이테크, 나래에프에이씨, 삼현기술
-방위산업 협의체 : (주)코텍, 신라이노텍, 지성큐앤텍, 보금, 삼광산업, 중앙아이앤씨
-해양플랜트 기자재 협의체 : 휴먼중공업(주), 알비에스, 상우클램프, 건명아크릴, 명진기업
-스마트헬스케어 협의체 : (주)익스트리플, 엠텍글로벌, 나누미3D플라워, 상우클램프, 중앙정밀, 로아메드
*사진=창원대 LINC+사업단이 5개 특화분야 산학협력 협의체와 연합간담회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