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LINC플러스사업단, 진해 장옥거리 벽화조성사업 준공
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은 경남 창원시 진해구 태평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천태옥)와 함께 '장옥거리 벽화조성사업'의 준공식<사진>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속천 어촌계 회의실에서 열린 준공식은 창원대 LINC플러스사업단 관계자와 태평동 자생단체장,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창원대 미술학과 재학생(지도교수 김홍진)과 지역사회 미술작가의 협업을 통해 이뤄진 장옥거리 벽화조성 사업은 길이 80m, 폭 1.5m의 좁은 골목길에 아이들의 순수한 상상 세계를 표현한 ‘상상 골목길’이라는 테마로 완성됐다.
창원대 LINC플러스사업단 조형규 부단장은 "대학과 지역사회의 협업을 통한 성공적인 마을만들기 사업이 되었고, 이론을 바탕으로 한 참여 학생들의 전공능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며 "조성된 벽화거리가 잘 보존돼 관광객 유치에도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