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창원교육지원청, 4차 산업혁명 인재육성 MOU
창원대학교(총장 직무대리 박희창)과 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송승환)은 창원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사진>.
이번 업무협약은 창원지역의 메이커교육 활성화를 위해 창의 융합인재의 발굴·육성 필요성을 공동인식하고, 적극적 지원 및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데 양 기관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창원지역 메이커교육 활성화를 위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학생 및 교원 메이커 양성을 위한 협력 ▲메이커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노력 ▲기타 공동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2018년 창원대 도서관 1층에 설치된 ‘메이커 아지트’는 지역 최초로 대학 도서관 내에 구축됐으며, 경남지역 메이커 운동 활성화를 주도하며 메이커 활동 기반 창직·창업 사례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양 기관의 협업을 통해 올 1학기 창원 관내 해운중학교 등 11개교 242명이 메이커교육을 받았고, 여름방학 기간에는 경남도내 교사 및 교육전문 직원, 2학기에는 창원 관내 10개 초등학교 250명을 대상으로 메이커교육이 진행될 계획이다.
창원교육지원청 송승환 교육장은 “4차 산업혁명은 창의적 사고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면서 “미래 지능정보사회의 창의융합 인재양성을 위해 창원교육은 이론지식 위주에서 탈피하여 직접 보고, 느끼고, 만지는 행복한 창원교육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창원대학교 박경훈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창원교육지원청과 창원대 메이커 아지트가 서로 협력해 창원지역 학생들의 미래교육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창원대학교와 창원교육지원청이 4차 산업혁명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