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국제수소에너지전시회 및 포럼 주관기관 참여
창원대학교(총장 직무대리 박희창)는 ‘수소사회를 위한 열정과 도전 H2WORLD가 함께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2019 국제수소에너지전시회 및 포럼(H2WORLD 2019)’ 행사에 주관기관으로 참여했다고 9일 밝혔다.
▶H2WORLD 조직위원회(창원시, 창원산업진흥원, 창원대학교,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 한국수소산업협회, 수소지식그룹)협약(2018.3.8.) ▶「창원시 수소산업 육성 및 수소산업 특별시 조성을 위한」업무협약서(창원대학교, 창원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재료연구소, 한국산업단지공단, 육군종합정비창, 해군군수사령부, 범한산업(주), 두산중공업(주), ㈜지티씨, 창원기술정공)(2018.10.31.)
경상남도와 창원시 공동주최, H2WORLD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3일간(‘19.9.4.~9.6.) 개최된 ‘H2WORLD 2019 행사’는 6개국(한국, 미국, 중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50개 기업이 전시회에 참여해 수소와 관련된 다양한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며 수소 산업생태계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특히 연료전지 기술 분야의 세계적인 선진국인 캐나다는 ‘캐나다 국가관’을 준비해 수소관련 기업체의 홍보부스를 마련했으며, 연료전지는 물론 수전해, 수소충전소 구축장비 등 다양한 수소·연료전지 제품을 보유한 하이드로제닉스(Hydrogenics)를 비롯해 중국 수소전기버스의 핵심부품인 스택을 공급하는 발라드파워시스템즈(Ballard Power Systems) 등 세계적인 기업이 참여했다.
그 외에도 H2WORLD 2019 행사 기간 동안 제2회 국제연료전지포럼, 하이콘 지방정부포럼, 미래수소포럼 등 다양한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들 포럼에서는 국내 수소 전문가를 비롯해 미국, 캐나다, 중국 등 다양한 해외연사가 초청돼 글로벌 수소·연료전지 산업 현황과 전망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는 창원대학교 가족회사인 이엠솔루션(주)(수소제조장치 및 수소스테이션 상용화 기술 개발·보급)이 기업홍보관에 참여했고, 범한산업, 제이앤케이히터, 캐나다국가관, 재료연구소, 한국가스공사, 연료전지기자재 발전관, H2모빌리티관, 수소안전홍보관, 전기연구원 등이 부스를 마련해 수소에너지와 관련 산업을 알렸다.
창원대학교 LINC+사업단은 주관기관으로 참여해 LINC+사업 특화센터(차세대 에너지 솔루션 ICC, 차세대 방위·항공 ICC, 스마트 환경·안전·건강(ESH) 솔루션 ICC, 3D융합엔지니어링 ICC, 스마트 해양시스템 혁신기술 ICC, 문화융합 도시재생 RCC, 사회적 경제혁신 RCC, Living Lab 커뮤니티 RCC)의 기업과 쌍방향 산학협력을 위해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했다.
차세대 에너지 솔루션 ICC의 참여교원인 정대운 교수의 ‘폐자원에너지화 특성화대학원 사업단’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 폐자원에너지화 특성화 대학원 운영을 통한 현장 맞춤형 석·박사급 고급 인재 양성 및 환경산업 경쟁력 제고 등에 대한 소개도 함께 진행됐다.
창원대학교 LINC+사업단 박경훈 단장은 “이번 포럼 참여를 통해 수소산업 육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전문인력 양성과 산학협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