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 LINC 3.0 사업단은 경남권 LINC3.0 사업단 협의회와 (재)경남테크노파크의 ‘2023 공유·협업 수요발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경남권 LINC 3.0 사업단 협의회(창원대, 인제대, 경남대, 경상국립대)와 경남TP가 지역 맞춤형 산학연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기관 간 정보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경남도내 6개 전문대학(거제대, 경남도립거창대, 경남도립남해대, 동원과학기술대, 마산대, 연암공대, 창원문성대)까지 참여해 경남 전체 LINC 3.0 사업 참여대학과 지자체의 공동협력을 위한 초석을 놓았다.
경남TP 김승철 정책기획단장의 ‘공유협업 과제 도출을 위한 산업-대학연계 방안’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인제대 김범근 단장 ‘영역별 지자체와의 연계·협업 계획’ ▲동원과학기술대 장인성 부총장 ‘경남형 지산학 연계 협업 지원 체계’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경남대 박은주 단장 ‘경남형 산학연계 표준현장실습지원사업 기획 및 운영 사례’ ▲경상국립대 김형범 단장 ‘지자체 협업 프로그램’ ▲인제대 김동윤 산학연공유협업센터장 ‘메타버스 교육과정 공동개발 운영’ ▲창원대 오택현 부단장 ‘대학 및 유관기관 공동장비 공유·협업 플랫폼 구축’ 등 지역-대학 간 공유협업 우수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경남TP 김승철 정책기획단장은 “지역 청년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각 대학과 지자체의 협업이 중요하다”며 “경남권 LINC 3.0 사업단 협의회와 협력해 인재 양성과 공동 프로그램 추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창원대 LINC 3.0 사업단 정대운 단장은 “이번 워크숍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체계)에 대비한 LINC 3.0 사업단과 지자체와의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더욱더 공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경남형 산학연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대학 인적·물적 인프라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